연기&연출

배우에게 있어서 매력이란 ?

따듯한구름 2017. 4. 5. 23:03

연극영화과 입시를 10년 넘게 하면서 


보이는것들이 있다. 굳이 10년 동안 입시를 안해도 사람들도 느낄수 있다.


그 사람만의 매력이 보인다


밝은 느낌 긍정적인 느낌 에너지 넘치는 느낌이 보인다


반대로 소극적이고 꾸미려고 하는 느낌 잘보이려고 하는 느낌이 말이다.



방송을 보면 캐릭터를 잘잡아야 한다는 말을 들을수 있다.


어찌보면 캐릭터와 그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같을수도 있고 다를수도있다


하지만 같은 편이 더 많은 거 같다.


원래 밝은 사람은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고 유연하게 대처한다.


밝은 느낌이라는 하나의 뜻안에 여러가지 느낌이 내포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유재석 같은 국민mc가 그런 예 라고 본다.



감독들도 영화배우를 오디션을 볼때 그 첫느낌이 굉장히 중요할거다


그 사람만의 매력이 분명히 필요하다. 배우에게 있어서 정말 무조건 필요하다고 본다.


흔해빠진 그런 것 말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아우라 그게 영화던 드라마던


감독들이 찾는 역할에 그 아우라가 있는 배우를 쓰려고 하지 않을까?



학생역을 쓰려고 한다면 당연히 밝고 당당하고 자신감있고


그런 학생다운 분위기가 나는 배우를 쓰려고 할것이다.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나왔던 조커를 했던 배우랑은 또 다른이야기 일수있겠지만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고 분석 , 캐릭터에 대한 정확한 자신만의 정체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역을 줘도 잘 할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입시를 봐도 마찬가지다


교수님이 가르치고 싶은 아우라 , 매력을 가진 학생들이 뽑힌다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고 해도 그런 매력이 없다면 뽑히기 정말 힘들다


학생은 학생다워야 하고 당당해야 하며 연기를 하려면 어떤 자세던 열심히 하고


무엇이든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가진 학생을 좋아하는건 누구나 알고 있지 않은가?



물론 집안환경 ,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그럴순 없으나


이왕 배우의 길을 걷기로 했다면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자신이 배우로 살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나의 매력을 찾아보고


발전 시켜보는것도 입시에 큰 도움을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누가 만들어 보는 것보단 자신이 찾아 다듬어 나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나의 매력을 찾아 주는 학원이 있는가 찾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