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출
곽도원 배우 그의 이야기
따듯한구름
2017. 5. 18. 00:59
영화 곡성 , 변호인 등으로 대중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
곽도원 배우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대학을 가지않고 배우가 된 배우중 한명입니다.
무작정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극공연 품바를 보고 연극에 빠져들어 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극단에서 1년동안 청소를 하며 연극배우로 14년동안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영화배우로 전향한 곽도원 배우는
연기를 포기하고 나서 다시 연기판으로 돌아온게 부끄럽기도 하여 조명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던 어느날 연희단 거리패의 워크샵 광고를 보고 밀양으로 내려가
연기를 제대로 배웠다고 합니다 거기서 7년동안 연극만 생각하며 살았다고...
그리고 나서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을 했다.
생긴것과 다르게 매우 내성적인 배우였으며 그래서 마음고생도 심했다고 한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곽도원 배우를 보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곽도원 배우가 총이라면 영점이 정말 잘 잡힌 배우라고 말이죠
조준하면 무조건 맞는다고 할 정도로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20년이 넘게 연기생활을 해왔고 늦은 나이에 40대의 나이에 영화 주연으로 발탁될수있었던건
순전하게 그의 피땀 어린 노력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때문에
지금의 곽도원 배우가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정말 한우물만 파라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한명의 배우가 정확하게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지망생,연극영화과 지망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