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출

연기는 대사다.

따듯한구름 2017. 6. 27. 17:57



햄릿이라는 작품을 희곡으로만 읽어만 보아도 정말 엄청난 량의 대사들이 있다.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말을 하고 있다.



결국 연기는 대사라는것이다.



어떻게 이 대사를 길고 긴 대사를 관객에게 잘 반영하게 될수있을까



귀에 쏙쏙 박히게 말을 잘할수 있을까?가 중요하다고 본다.





실제로 내가 어떤 상황에서 연기를 할때



관객이 그 배우의 마음을 공감할수 있고 대사를 들을수 있다면 그걸로 된것이다.



분명 배우가 그렇게까지 하기 위해서 수많은 연습이 있었을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서로를 갈망하고 열망하고 사랑하는 눈빛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단지 사진이긴 하지만 충분히 나는 이 이미지에서도 느껴집니다.



그랬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가 분명하게 관객들에게 각인이 되었기 때문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배우들의 대사 및 연기가 공감되었기에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굳이 연기는 대사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주위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배우나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배우들을 보면



말을 잘한다. 맛깔나게 하기도 하고 공감되게 끔 되게 잘 들리게 말을 한다.



그래서 연기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분명하게 경험이 필요하고



배우는 자신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는 점



그런것이 없다면 배우는 절대 성장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연기를 잘한다는 배우들을 보면



대부분 젊은 배우들 보다도 중년 , 노년의 배우들이 더 많죠



김윤석 , 송강호 , 한석규 , 안성기 , 박중훈 , 오달수 , 이문식 , 유해진 등등



분명 경험도 있고 계속해서 배우로써 지속해가기 위해서 스스로 배워갔기 때문이지 않을까?





대중들이 좋아하는 그런 배우들을 본다면 대부분 말을 잘합니다.



그만큼 대사에 대한 말을 하는것에 대해서 얼만큼 훈련을 했고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자연스럽고 말을 잘한다는거를 느낄수있지않을까?





연기를 못한다는 배우를 보면 말하는게 잘 들리지 않는 다거나



말을 할때 되게 어색하다거나 그런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



연기는 대사라는게 그런 배우들 정말 아마추어 배우들을 보면



말에 대한 부분을 잘 못하기도 하고 노력을 안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내가 말을 잘하고 있는지



내가 대사를 하고 있는지



그냥 책읽기를 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