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과 학생들의 마인드는?
연기과 학생들의 마인드는?
일단 보통 학생들과는 분명하게 다르다.
연기과는 하고싶어서 연기를 하고 싶어서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타의가 아닌 자의로 온 학생들이기에 열정이 일단 뛰어납니다.
누가 시켜서 하기싫은걸 억지로 하는게 아닌
자기 자신이 스스로 연기를 하고 싶어서 입시를 했고
그 결과 연극영화과에 들어온 학생들이 90%이상이라는거죠
그래서 그 학생들은 배고프고 힘들고 고난이 오더라도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한다는 자부심이 굉장합니다
자존심도 마찬가지구요
당연히 배고팠던 시간들이 있을겁니다
입시생 시절이겠죠 ?
아직 현장에 나가진 않았겠지만 입시를 준비하면서 살도 빼고
하고싶은 연애도 하지 못하면서 먹고싶은 음식도 안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을겁니다.
무명배우들 또한 마찬가지일겁니다
캐스팅이 잘 안되더라도 오디션에 수백번 수십번 떨어지더라도
계속해서 그 길을 버티고 버티는 배우들은 분명 좋은기회가 찾아올겁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인 유재석 또한 9년만에 상을 탔다고 합니다
방송생활도 저렇게 힘든데 배우생활은 또 얼마나 힘이 들까요?
그런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아무나 못하는게 확실합니다.
생각하는 마인드자체가 다르거든요.
그 길을 걷는 배우들 , 방송인들 오로지 버티는거죠
나는 잘될수 있고 지금 계속해서 경험을 쌓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마인드를 정비하고 또 정비하겠죠
그랬기 때문에 감독의 눈에 띄거나 좋은 기회가 찾아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배우들이 대부분이 아닐까요?
최일화 배우님 또한 무명시절만 20년을 한 분입니다.
이 정도의 마인드를 가지고 꾸준히 배우생활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최일화 배우님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오래보아야 하는게 배우의 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