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출

서울연기학원 바람직한 스승

따듯한구름 2018. 3. 12. 22:23

서울연기학원 바람직한 스승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스승은 어떤 스승님일까요 ?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바람직한 스승의 이미지는 있습니다.



저 또한 학생들에게 그렇게 되고싶구요.



선생님과 학생간에는 여러 모습으로 보일수있습니다.



감독과 배우 , 코치와 선수 , 관객과 배우 , 여러 방법으로 학생과 스승의 관계는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생의 한계를 뛰어넘을수있게 만들어 주는



스승이야말로 정말 학생을 위한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학생에게 좋은말 많이 해주고 조언보단 칭찬이많은 스승보다는



비판과 조언이 더 많이 해주는 스승이 좋다고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칭찬은 필요할수있겠죠?





이 영화는 참 정말 충격을 줄 만큼의 한계를 깨는 드럼전공생을 보여줍니다.



피 묻은 드럼스틱을 보면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힐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스스로 드럼에 대한 열정이 큰 학생이고



그 열정을 알고 한계를 깨주기 위해서 날이선 비판과 교육방식으로



학생에게 대합니다.



누가 보기엔 매정하고 무섭고 화만내는 무서운 선생님 같지만



사실은 그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한가지 교수법인셈이죠





예술이라는 분야가 더욱더 잣대가 칼날같습니다.



공부를 해서 점수 일이점 차이로 1등급과 2등급이 나누지만



연기라는 분야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스스로는 알지 못하기때문에



더욱더 선생님들의 날이선 코멘트를 받아내고 이겨내야합니다.



물론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일수있도록 선생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능력이 없는 선생님은 날이선 비판을 할수가없고



능력이 있는 선생님은 칭찬보다는 수업으로 학생을 변화시킵니다.



아주 작은 사소한 하나라도 절대 놓치지 않거든요.





누구나 힘들고 지칠땐 그만둘까...?



다른거 할까? 이게 맞는걸까? 라며 자기합리화를 시키려고 합니다.



이때 넘어서지 못하면 절대 다른일을 하더라도 정신적 /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들면 포기할겁니다.



그걸 이겨내면 어떤일이던 잘해낼수있다고 봅니다.



그 한계를 넘어설수있게 도와주는 스승이 정말 바람직한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스스로 한계를 넘었을때



왜 선생님이 그런 말을했고 왜 이런 훈련들을했는지를 이해할때가 분명히 올겁니다.



바람직한 스승을 만나기 위해선 스스로 그런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건 당연히 알고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