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출
박소담 연기 즐겁지 못하면 못할일
따듯한구름
2018. 9. 4. 23:19
박소담 배우가 말하는 연기
즐겁지 못하면 못할일
박소담 배우는 연기를 정말 재밌어해서 대학생활 내내 15편의 단편,독립영화를 찍었습니다.
어느 기간엔 한달동안 19개작품의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고
그만큼 처음으로 연기가 힘들다고 느꼈다고도 합니다.
경성학교 연덕으로 캐스팅한 이해영 감독은
박소담 배우만이 자기만의 감정과 호흡으로 연기를 해서 남달랐다고 합니다.
검은 사제들은 2000:1의 경쟁률을 뚫었다. 악령 들린 소녀 그리고 알수 없는
언어들을 내뱉어야 하는 극한으로 자신을 몰아세워야하는 연기가 필요했고
평생 그렇게 에너지를 내본적이 없는 그녀...
한예종 출신의 배우 박소담은 학교생활할때는 학교에만 몰두해 남들보다
조금은 일찍 졸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그 연기가 즐거우면서도 쉽지만은 않다는걸 체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건 고등학교 1학년때 뮤지컬 그리스를 단체관람하고 나서
막연하게 연기를 하고싶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건 누가 시켜서 할수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즐겁지 않으면 못 할일 이죠. 라고 말을 하는 박소담 배우
정말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극이던 드라마던 연기의 본질은 똑같다고 하는 박소담 배우
사실 연극을 시작할 때만 해도 배우의 인생을 살게 될지 꿈에도 몰랐다고 해요.
엄한 성격의 아버지 때문에 강하게 반대를 하셨는데 아버지 몰래 묵묵히 학원비를 도와준
어머니 덕분에 배우의 꿈을 키워갈수있었다고 합니다.
그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연기 즐겁지 못하면 못할일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