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입시 불합격하는 이유
연기 입시를 하면서 불합격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이 물어봅니다.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닐 수도 있고 한 가지 일수도 있습니다.
성적이 안 좋아서 떨어지거나 ... 기본기가 안되어 있어서 떨어지거나....
질의 응답을 할 때 학생 다운 느낌 보다는 절실해 보이지 않고 허세만 있는 것처럼 보였다거나
아니면 그만큼 연기를 정말 절실한 느낌이 들지 않다거나....
이유는 여러가지 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 때문에 떨어지는 건 8,9등급이 아니라면 그럴 일이 거의 없어요.
물론 성적으로 일단 학생들을 뽑는 학교를 제외하고 말이죠.
건국대 , 한양대 등 성적 비중이 매우 높은 학교들 말곤 말이죠.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학생들과 별 다를 바 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
교수님들이 우리 학교에 필요한 학생이다 뽑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있는 학생이 든다면
그 학생은 성적이 낮아도 실기에서 점수를 높이 주기 때문에 뽑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불합격을 할 땐 가장 큰 이유라 함은 교수들이 저 학생을 뽑을 필요성을 못 느낀게
아마 가장 큰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제 부수적으로 기본기가 안되어 있거나 성적이 너무 낮거나 최하등급이라던가
준비성이 별로 안되어있는 책임감이 없어 보이거나 이런 부수적인 요인들이 있겠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떨어진 이유를 찾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남은 시험에서도 그 점을 보완해서 실기를 준비 해 갈 수 있다는 것
기본기 훈련 또한 반복적으로 매일 같이 하면서 그 감각을 유지 해야 하는 것
그렇게 하고 나서 시험을 봐야지
그냥 또 보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 없습니다.
관객들도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아 저 배우가 " 어떤 의도로 연기를 하는 구나 " 보이는데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연기를 볼 때 그게 안보이겠어요..?
당연히 보인다는 거고 나의 매력을 못 보여주고
기본적인 부분이 되어 있지 않다면 절대 합격할 수 없습니다.
어디 학교가 그렇더라 , 어디 학교는 뭐를 많이 본다더라 같은 카더라 통신을 믿지 말고
내 자신을 믿고 그 시간에 당일 대사를 한번이라도 더 하고 자유작을 한번이라도 더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여러분들에게 좋은 수시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학생들도 얼마 안 남은 수시 막바지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합격자는 추후에 정리해서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입니다 ^^
언제든 문의 사항은 편하게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