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극연출의 기초 글쓰기에 대해 알아보자!
자 예를 들어 한번 쉽게 설명을 해봅시다
학생들도 제글을 읽어볼테니 자 영화 괴물 아시죠?
송강호,박해일,배두나,변희봉,고아성이 나오는 한국형 괴물 영화입니다.
제목도 심플해요 ! 괴물 괴수나온다는걸 이미 깔고들어가는 영화죠?
그런데 영화 초반부터 괴물이 온몸을 다들어냅니다. 대낮부터요
그런 영화가 그렇게 많지가 않죠 ? 대부분 밤에 으슥할때 나타나서 온몸을 대낮에 보여주진
않는데 한강을 뛰어다니는걸 보고 참 이영화는 색다르다라는 호평을 얻게된 영화죠
자 그럼 그영화의 등장인물들을 볼까요?
잘 생각해보면 한강에서 편의점같은 작은슈퍼를 운영하는주인입니다.
그냥 오징어 구어서 파는게 인생의 낙입니다. 막내딸 고아성에게 핸드폰을 사주기위해
그렇게 동전을 모으는 평범한 소시민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배두나 역시 양궁선수였으나 지금은 그냥 그저 그런.. 그런 사람들이 모여
전사로 바뀌게 됩니다 ? 왜 ? 나라에서는 미친사람인척 취급하고 바이러스가 옮겼을까봐
송강호를 실험하려고 하죠 ? 그런 면들이 영화의 중요한 시나리오에서 이미 만들어진 캐릭터들입니다.
그런 캐릭터들이 송강호,변희봉,박해일,배두나,고아성같은 배우들이 본인들의 색으로
연기를 하면서 정말 좋은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나싶습니다.
송강호라는 배우는 정말 멋진배우고요 !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런 글쓰기를 할때 물론 아무나 저런 시나리오를 쓸순없지만
지금 입시생 연출과 영화과 입시생들은 기본적인 글쓰기를 배워야 합니다. 바로 내면에 있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써야 합니다. 우리가 남의 이야기를 할때 내생각을 덧붙여서 얘기하는것처럼 말이죠
그냥 밑도끝도없이 써내려가야할줄 알아야 합니다.
우물안에 있는 깊은 우물안에 있는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는 느낌으로요
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억압받는걸 깨는 훈련을 하듯이 연출에서 글쓰기를 할때도
내가 글을쓸때 이것저것 재지말고 그냥 쭈욱 써내려가야 한다는겁니다. 나중에 팔이 아플정도로 말이죠
그게 일단 글쓰기를 할때 내가 해봐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