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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무슨말이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열정과 겸손은 하나입니다.



연극영화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특히나 읽어보면 좋은글입니다.





겸손이라면 예로부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죠



어찌보면 자신을 낮춘다고도 표현을 합니다. 분명 맞는 표현이지만



예술을 하는 우리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겐 또다른 의미의 겸손이 필요합니다.



어떤 겸손이느냐?





나를 낮추라는게 아니라 내가 열정적으로 신경을쓰고



몰두하는것에 신경을 쓴다면 자연스레 나는 낮춰지고 내가 맡은 열정



연기라는것에 대한 열정이 높아진다면 그게 자연스레 겸손이 될겁니다



내가 하는일에 신경을 미친듯이 써서 나 자신은 그렇게 신경도 안쓰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거죠





어찌보며 어려운말일수도 있겠지만 쉽게 이야기해서 겉의 모습 허레허식이 중요한게 아닌



정말 며칠을 씻지도 못하고 연습에 매진하는 연기자지망생이 자신보다 열정이 중요하기때문에



그런 모습을 갖추고 있는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는 열정과 겸손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고 해서 당당하지 않고 조용조용한 학생보단



당당하게 자신감있게도 얼마든지 겸손할수있다는겁니다


 



사람이 누구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뭘 해주고 싶은지



뭐하고있을지를 생각하면 나 자신은 잊어버리게 되죠? 내가 어떻게 되든



그사랑에 완전 빠져들게 됩니다. 똑같습니다 연극영화과 입시생들도



연기 라는 예술을 사랑에 빠져버린다면 열정가득한 겸손있는 사람이 되어있을겁니다.





연극영화과 입시에 있어서 열정 / 겸손 모두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겐 자기가 하고자 하는 예술을 사랑해야만 열정이 생기고



몸으로 행동하며 자연스레 겸손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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