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학원 꼭 다녀야 하나요?

연기학원 꼭 다녀야 하나요?

이런 질문을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연기로 연극영화과 대학이나 배우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꼭

궁금해하는 궁금증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연기학원을 다녀야 배우가 되는건 아니지만 연기를 배워야 하는곳이

잘 생각을 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한정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원을 찾게 되는것이구요.

물론 극단에서도 배울수있지않을까? 또는 동아리에서 준비해서 입시나 오디션을 할수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분명하게 있을겁니다.

그러나 요즘 극단에서도 단원을 뽑을땐 오디션을 봅니다. 왜냐하면

워낙 연극영화과를 나온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기본적인 , 기초적인것들을 가르치지않아도

다 배워서 오기때문이죠 그게 학교가 됐든 학원에서 배웠든간에 말이죠

그래서 더더욱 연기는 혼자하기가 애매합니다.

정말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였다면 극단에 들어가서 청소하면서 허드렛일 하면서

연기를 배울수있었겠지만 지금은 굉장히 시대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기를 누군가에게서 내 연기를 객관적으로 봐주고

제대로 코칭해줄 수있는 사람한테서 배워야 함이 분명합니다.

혼자 준비를 한다고 쳐도 이게 혼자서 할때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있는지 스스로 판단을 할수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해줄수있는 연기에 대한

기초부터 가르쳐줄수있는 학원에서 배우는것이 학생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연기연습을 하게 되면 또 그 잘못된 습관을 빼야하는데 또

시간이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배우는데 있어서 두배로 힘들어질수있기때문에

혼자서 연기연습을 하는것보단 희곡을 읽거나 영화를 많이보고 연기에 대한 서적을 많이

찾아보는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어쩔수없이 연기학원을 못다닌다면 주위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연기학원을 가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어볼수있는게 훨씬 더 효과적일겁니다.

연기수업을 줄여서라도 조금씩이라도 체계화된곳에서 배우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