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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연출

곽도원 배우의 연기인생

따듯한구름 2018. 8. 17. 19:36

곽도원 배우의 연기인생


20살 때 연극을 시작한 곽도원 배우는 지방에 있을때 어머님의 임종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상심하고 연극을 그만두고 방황했다고 합니다.



양말도 팔러다니고 꿈이 없어져 내일 도대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방황하던중 나쁜 생각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들을 보러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 전에 알던 형님을 찾아갔는데 그 분이 아동극단대표였는데 그 형집에 동화책만 있고



어른용 책은 딱 한권만 눈에 띄어 그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그 책 머리말에 이렇게 쓰여있더래요.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한번만 하고 난 뒤 당신이 선택한 일을 하세요"



그책에선 "중요하지 않은 고민을 지워나가라!" 고 쓰여있었고





그 많던 고민들이 7줄로 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 나는 앞으로 연극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영화를 시작하자" 고 결심했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날 작은 역할로 영화판에 있을때 쯤



한 감독이 시나리오를 내밀었다고 합니다.



"이거 어때요?"



"왜 이걸 나한테 봐달라고 하지?" 라고 생각했고



그냥 이걸 찍나보다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 감독이 이 작품 주연역할 좀 해줘요 라고 말했다.



제가 진짜 해요 ? 라고 물었고 감독은 본인의 결정에 확고했다.





그 감독이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었고



곽도원 배우의 재능을 알아본 감독은 바로 촬영에 들어갔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이 배우는 이 영화를 계기로 


대중들에게 깊이 각인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김윤석,하정우 황해에 나왔던 곽도원의 짧은 신을 보고 감명을 받았고



그래서 곽도원 배우를 생각하고 있었고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





연기라는게 어렵지만 참고 인내하고 버티고 계속 연기를 해온다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는것



포기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것 



그랬기에 지금의 빛나는 배우가 되어있는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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