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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쓸때 한가지 더 필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거죠 더 좋은 방안이 있는데 그방안을 선택하지 않고


내 고집대로 하는것 그런 나쁜 고집은 버릴필요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면 아집을 버려야 한다는거죠 


나에게 집착하고 이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아주  쓸떼없는 고집을 아집이라고 하죠 ^^;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셨습니까? 정말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을만큼 수작입니다.


천재와 천재가 되지 못한 열정이 가득찬 살리에르의 영화죠


더 파고들자면 살리에르가 모차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영화라고 보면 될겁니다.



저는 아마데우스 영화를 보면서 그런걸 느꼈어요


한명의 천재와 한명의 열정이 넘치는 항상 2인자라는 불리는 살리에르가 같이 작곡을 했다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더 좋은노래가 나오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알려드리고자 하는 주제는 어차피 아집을 버려야 한다는겁니다.



노력과 열정만으로 궁정음악가가 된 살리에르지만 모차르트는 그냥 음악천재라고 보면됩니다.


대사 중에 이런대사가 있습니다. 왜 신이시여 나에겐 열정만 주고 능력은 주시지 않았나이까


어찌보면 살리에르는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대변인이라고도 할수있지 않을까요?



꼭 살리에르가 나쁜사람이 아닐수도 있다는거죠 그냥 단지 열심히 해서 궁정음악가 까지 올라온 사람이


한순간에 천재의 등장으로 외면 무시 당하는 그렇게 되는게 얼마나 그런 고통이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누가 악당이고 누가 정의감 있는 주인공인지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자신만의 아집을 버려야 글쓰기도 더 좋은 글쓰기로 변형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글을 쓰면


주위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이유도 있죠 어떤점이나 맥락 , 문맥에서 고칠점이 있거나 더 좋은 표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같은 표현을 만들수 있으니까요



꼭 굳이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아집은 꼭 버려야 할 안좋은 점 인거 같습니다.


내 주장만을 펼친다는건 독불장군 밖에 되지 않는거죠..


한마디로 소통이 안되는 글쓰기는 분명 독자와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니까 더더욱 필요하겠죠


글쓰기는 참 알아가면 갈수록 재밌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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