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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연출

1억배우 그의 비결 ?

따듯한구름 2017. 4. 21. 18:29

1억배우라고 혹시나 들어보셨나요!?



인쇄소 배달부가 1억배우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이렇게 짜장면 배달부가 아닌 그는 인쇄소 배달부였습니다.



극단에 인쇄물을 배달하던 그는 이윤택 선생님의 눈에 띄어



문상객 역할을 얻게 되었고





그 길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준수한 외모가 아니기 때문에 바보 , 깡패 , 악역 같은것들만 했으며



조연에서 벗어날수가 없었다.





주변에선 조연으로 어떡해 계속 배우생활을 할수있냐는 말에



그들의 말에 그는 같잖은 조연이라는 역할로 멋지게 보여주겠다 라고 결심했고



그는 해내었다.





바로 오달수라는 배우다.



천만요정이라는 별명도 있는 오달수라는 배우



나만 할수있는 배역 그게 조연이던 주연이던 상관없이 묵묵히 끝까지



배우의 길을 힘들기도 어렵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오달수가 있는건 아닐까?





물론 오달수 배우님이 참여한 영화가 모두 성공한건 아니다



관객수가 적은 영화도 분명있고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훨씬 많다



송강호배우도 말한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할수있는지 잘한다고 칭찬일색일만큼



독자적인 자기만의 영역을 만든 배우가 오달수 배우가 아닐까?





인쇄소 배달부에서 1억배우가 될때까지 평탄치많은 않았던 그길



10년 동안 아무도 알아봐주지않았지만 그는 결국 조연상들을 휩쓸며



1억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올드보이 , 7번방의 선물 , 국제시장 , 도둑들 , 베테랑 등에 출연하며



한국영화 역사상 누구도 거머쥐지 못했던 타이틀을



누적관객 1억 배우 오달수가 되었다.





그는 말한다 자신만의 색깔을 끝까지 간직하는 사람은



결국 누구보다 빛이난다고 - 오달수



연극영화과 입시생들도 배우라는길을 100m 달리기로 보기보단 긴 장거리 마라톤으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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