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기&연출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연기철학

따듯한구름 2017. 4. 11. 20:48

우리나라의 배우던 , 외국의 배우던


배우는 분명 자기만의 철학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그 철학이 잘못되었던 잘못되지 않았던 판단하는건 그 누구의 몫도 아니다


배우 스스로 판단하는거라 생각하고 그 평가는 냉정하게 관객이 한다고 본다.



배우 손숙 선생님께서도 연기 인생 30년이 넘으신 분인데


자신만의 철학이 분명히 있다. 다른말을 하는거 같겠지만


다 같은 말을 하는거 같다. 자신만의 주관적인 생각이 분명히 있고


어떻게 하면 더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을 하는 또는 어떻게 더 표현을


더 잘할수 있을까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성동일 배우는 이런말도 했다. 주연과 조연의 차이는 대본 속 영향일 뿐


대사가 적고 많음의 차이 ? 라고 말씀하시는걸 봤다.


조연이던 주연이던 상관이 없다고 물론 어느 배우던 주연 , 조연 욕심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연이던 조연이던 역할에 구속받지않고


대중앞에 연기할수있음을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정말 연기를 할때 절실함이 티가 나는 배우와 그렇지 않은 배우 또한


관객들에겐 냉철한 시선으로 보여진다. 이배우는 절실해 이배우는 절실하지 않아


연기를 잘했냐 못했냐가 아니라 그사람이 행동 하나하나에 묻어난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연극영화과를 준비하는 입시생들도


배우를 희망하는 지망생들도


분명 자신만의 연기철학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기 배우들이 다 다른말을 하는거 같지만 공통적으로 내가 느끼는건


병에 부으면 병모양이 되는 배우 (이소룡) , 언제든지 어느역할이나 잘 스며드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게 가장 배우들이 원하는 이상향이 아닌가 싶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어떠한 역할이던 , 인물이던


나 , 스스로 에게 스며들수 있도록 분석과 배역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그렇게 했을때 관객은 알아주지 않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