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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연출

연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따듯한구름 2017. 6. 28. 22:26

연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나도 연기나 해볼까?



나도 연예인이나 해볼까?



친구들이랑 놀때 분위기 이끌고 말 잘하고 재밌으니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오해를 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



물론 어린나이에 그런 생각을 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연기는 절대적으로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정말 배고프고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좌절도 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직업이다.



특히 배우라는 직업은





그렇기 때문에 아 힘들다 , 아 짜증난다 이럴 시간이 없다



한번이라도 대사를 연습하고 한번이라도 책을 더 읽는것이



본인이 배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도움이 될터인데





당연히 힘든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따지고 있고 불평불만이 많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



운동선수들이 그렇게 운동을 하는가???



아니다. 맨날 똑같은 운동 , 훈련이지만 밤을새워가며 한다.





그렇게 혹독하게 했기 때문에 그 운동선수들은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거고



노력해서 금메달을 따거나 메달리스트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운도 필요하다. 몸이 원체 유리몸인 운동선수들은 정말 메달운이 없을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후회는 하지 않는다.



최고로 극한의 노력은 했으니까





헌데 연극영화과 입시라는 아주 연기의 기초라면 기초인 단계에서도



힘들어서 어쩌느니 나는 외모가 안되느니 이런 부정적 , 비관만 해댄다면



절대 그 사람은 배우로 성공할수가 없다.



그리고 금방 그길을 접고 다른길로 갈아타겠지



계속 그럴것이다. 이길이 힘들면 또 다른길로 악순환의 반복이겠지





그렇기 때문에 연기를 시작한다는건 



고통스러운 길로 간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그걸 알고 시작했다면 미친듯이 했으면 좋겠다



뒤도 안돌아보고 미친듯이 말이다.





물론 연기를 하는 연예인이나 배우가 아닌 방송인들 중에



그런 노력없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한 90%이상은 피땀흘려



노력한 배우들이 많다.



왜 그러냐면 노력없이 별로 열심히 하지 않는 배우는 금방 스크린에서 사라진다.



관객들이 그만큼 냉정하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더 생각해보라



내가 이 힘든길을 갈수있는지 미친듯이 할수있는지



포기 안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달릴수 있는지 말이다.



연기는 절대적으로 아무나 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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