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할때 끼가 중요한가요?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것 중에 한가지 입니다.

연기에서 끼가 중요한가 ? 필요한가 ?

제가 생각할땐 사람마다 다른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 끼라는게 연기를 할때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을거고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을거거든요

김희원 배우를 아시나요?

영화 아저씨에서 명대사를 만들었던 이거 방탄유리야 !!!!

이분이 대학로 cgv 배우토크에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말이죠!

김희원 배우님도 스스로 끼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누가 보기엔 또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셨어요~ 김배우님께서~

오디션을 잘보는 사람은 실제 촬영에선 그렇게 잘하진 못하나

오디션은 잘못보더라도 실제 촬영에선 잘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이죠.

쉽게 조금 이해를 시켜주자면

평소에 짜증이 난다고 짜증을 있는 그대로 다 내는 사람과

그냥 내가 손해보고 말지 하고 집에 와서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아 내가 그자리에서 이렇게 , 저렇게 할걸 이라며 상상하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근데 김희원배우가 보기엔 직접 그자리에서 짜증내고 감정 표출을 다하는것보단

집에 와서 상상을 더 하는 그냥 속으로 삯히는 사람이 실제 촬영때 더 잘한다는겁니다.

왜냐하면 연기는 내가 상상했던 그대로 다 표출해도 되거든요

참아야 하거나 뭐 그럴것 없이 연기를 할땐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표현을 해도 되니까

그런 점에서 확실히 또 장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말한 김희원 배우님이 말한게 확실한 정답은 아닙니다.

소심한 학생이 무조건 연기를 못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이고 당당한 학생보다 연기를 더 잘할수도 있죠.

그만큼 배우에겐 상상력이 가장 큰무기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꼭 소심하다고 해서 연기를 못할거라는 편견을 버리고

적극적이고 밝은 학생이라고 해서 연기를 잘할거라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결국 배우 스스로 노력하기 나름이라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얼만큼 연기를 위해서 훈련을 하고 노력을 하는지에 따라서

그게 보여지지않을까요?